포컬리듀서를 사용하면 얻을 수 있는 장점은
1.이미지의 밝기가 약간(1스탑정도) 밝아진다.
2.이미지의 해상력이 (이론상)상승한다.
3.이미지의 화각이 (배율만큼) 넓어진다.
1,2번 같은 경우는 빔프로젝터의 줌 기능을 조절해서 같은 거리에서 화면을 작게 만들면 화질이 좋아지고 화면이 밝아지고 화면을 크게 만들면 화질이 나빠지고 화면 밝기가 어두워지는 것과 같습니다...
이론적으로는 렌즈의 화질이 좋아져야 하지만.. 중간에 렌즈가 하나 더 들어가서
색수차나 빛 번짐이 나타날 수 있어서 화질이 꼭 좋아지는 것만은 아닙니다.
포컬 리듀서는 크롭 사이즈 카메라에게 아주 좋은 혜택입니다.
풀프레임도 마찬가지로 포컬 리듀서를 사용해서 중형 카메라의 렌즈를 쓸 수 있습니다만,,, 그렇게 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겠죠...^^
bmpcc 4k나 gh시리즈 같은 마이크로 포서드 바디에서
매타본즈나 빌트록스의 스피드부스터를 이용해서
더 밝고 넓은 화각을 이용해서 영상을 찍을 수 있습니다..^^
센서가 작다는 단점을 장점으로 이용한 경우가 여기 있었네요...^^
캐논에서도 c70이라는 카메라와 함께 어댑터가 나왔는데요
c70은 RF마운트이지만 센서가 super35사이즈라서 APS-C사이즈 정도밖에 안됩니다.
그리고 미러리스라서 플랜지백이 짧기 때문에 중간에 볼록렌즈가 들어간 스피드 부스터가 같이 출시하게 되었죠
그래서 1 스탑 밝은 노출과 크롭 바디지만 풀프레임과 같은 크롭 팩터 계산법으로 화각을 계산할 수 있게 되었죠
크롭 센서의 크롭 팩터가 1.5~6 정도 되지만 포컬 리듀서가 0.7 정도 다시 낮춰줍니다.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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